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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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더 이상 로맨틱하기만 한 남자가 아니다.

가수 에릭남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Honestl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에릭남의 '솔직한 음악'으로 채워졌다. 달콤하고 로맨틱한 남자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에릭남이 그 동안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음악을 선보인 것. 에릭남은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Honestly'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꺼내 보였다.

에릭남은 미니앨범 'Honestly'에 수록된 전곡 작사 및 작곡, 앨범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에픽하이 타블로 및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작사에 참여했음은 물론 카밀라 카베요, 저스틴 비버, 마틴 게릭스, 칼리드, 알레시아 카라, 카이고, 레이디 가가, 켈라니, 제이슨 데룰로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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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솔직히(Honestly...)'는 중독성 있는 훅과 포스트 코러스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을 노래했다.

에릭남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스타일의 곡 'Potion'은 래퍼 우디고 차일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Potion'은 에릭남의 색다른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스페니쉬 기타 베이스가 돋보인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를 맡았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에서 남미 느낌 가득한 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남미 진출 꿈꾸냐는 질문에 "꿈을 크게 꿔도 되니까. 영어도 되고 스페인어도 좀 한다. 현재 멕시코 아티스트들이랑 메시지 주고 받으면서 '곧 작업하자' 그런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은 "지난 월요일(9일) 'Potion'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같이 작업하자고 남미 아티스트들로부터 같이 작업하자고 러브콜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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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은 "이번 앨범에 방탄소년단 친구들이 많이 도움을 줬다. 앨범 관련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대1로 만나서 전곡을 들려주고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남은 "심지어 타이틀곡 제목도 같이 고민해줬다. 너무 고맙다. 해외에 매일 나가 있어서 바쁘지만 시간이 날 때면 연락해서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제가 다정, 스윗, 로맨틱한 이미지로 방송을 많이 했다. 대중에게 그런 이미지로 고정관념이 박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릭남은 "그런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있고 그래서 제가 방송에 나가 행동을 할 때 부담이 됐다. 사람들 기대에 벗어나면 사람들이 실망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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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은 "제가 젠틀한 면들도 있지만 터프하고 섹시한, 다른 면들도 있을 수 있다. 솔직하게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에릭남은 "이번 앨범에는 남성적인 매력을 담은 곡이 많다. 헤어지는 사람들의 고민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은 "여태까지 스윗하고 로맨틱하고 달달했다. 조금 다른 색깔, 내용, 비주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했다.

끝으로 에릭남은 이번 앨범에 몇 점을 주고 싶냐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릭남이 젠틀에서 섹시로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주며 '반전 매력'의 대명사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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