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다이아 은진이 건강상 문제로 팀 탈퇴를 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은진은 다이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자필 편지에 은진은 "그동안 저를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괜찮은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숙소 밖을 나갈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라고 대인 기피증과 무대 공포증으로 고생한 것을 털어놨다.
이어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위압감과 공포감은 떨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기에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 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습니다"라고 덧붙여 지난해 4월 신곡 쇼케이스 현장에서 일었던 태도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은진의 태도논란은 후에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단 것이 밝혀져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사기도.
이에 은진은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겨내고자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저는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라고 팀탈퇴라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이아를 가장 사랑하는 팬으로 우리 멤버들을 응원할 것이며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데뷔 3년차 다이아 은진은 1997년 생으로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반인과는 다른 평범하지 않은 아이돌의 삶이 큰 무게로 다가올 수도 있었을 터. 메스컴에 노출이 많고 짧은 기간동안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아이돌 가수 생활도 힘에 부쳤을 수도 있다.
은진의 탈퇴 소식을 접하고, 많은 대중들은 꿈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데뷔했지만 건강이란 벽에 부딪히고 만 다이아 은진에게 악플 대신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은진이 평범한 20대로서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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