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격정아련 콘셉트를 안고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가 '밤'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차트 상위권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친구의 수식어가 앞서 파워청순이었다면 이번에는 완벽히 달라졌다. 이전 곡들에 비해 다소 어두워지고 아련한 분위기로 색을 바꾼 것이다. 특히 이들의 색다른 시도가 성공적으로 통하며 팀의 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만난 여자친구는 먼저 "팬분들과 많은 스태프분이 있었기에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항상 어떤 곳이든 열심히 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컴백해 어느덧 활동 2주 차에 접어들었다. 소원은 "첫 주에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기대되는 마음이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정신없이 보냈어요. 2주 차 되니 더 재미를 느끼고 나름 오랜 기간 준비해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빠르다고 생각해요"라고 활동을 되돌아봤다.
'밤'으로 1위 행진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6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예린은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눈물이 날 뻔했어요. 저희 팬분들,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대중분들께 감사해요"라며 감격했다.
여자친구는 '밤'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남달랐다. 소원은 "멤버들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노래를 듣고 좋아했어요. 떨리긴 했어도 큰 걱정은 하지 않았죠.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온다', '좋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이 덜했어요"라면서 "안무와 함께 꼭 들어주세요"라고 전했다.
파워청순에 이어 격정아련 콘셉트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는 "저희가 콘셉트적으로 넓혔다고 말했는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보니 이번 콘셉트를 통해 다음에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다음에 한번 '파워크러쉬'를 해보고 싶어요. (웃음) 파워청순도 해보고 격정아련도 보여드렸으니 '파워크러쉬'로 또 다른 여자친구의 멋진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바람을 덧붙이기도.
여자친구는 신곡 '밤' 활동 이후 오는 5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한국에서 활동할 때 한국까지 와주시는 일본 버디 분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일본에서의 활동도 꿈꿔왔는데 정말 코앞으로 다가오니 믿어지지 않아요"라면서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한 여자친구의 음악과 함께 꼭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여자친구는 팬들에게 "버디 여러분 덕분에 이번 활동 매일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늘 힘차게 응원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힘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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