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아이돌 그룹의 유닛이 가요계에 새롭게 출사표를 내던진다. 워너원부터 프리스틴, 이달의 소녀까지 기존 그룹의 이미지가 아닌 각자 새로운 유닛을 선보이며 또 다른 모습을 알린다. 이들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룹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켜줘'와 동시에 4곡의 유닛 음원을 발표한다. 유닛 작업기는 현재 Mnet '워너원 고'를 통해 모든 과정이 공개되고 있다.
강다니엘-김재환-박우진(트리플 포지션), 황민현-윤지성-하성운(린온미),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남바완), 이대휘-옹성우(더힐)로 나눠진 11명의 멤버들은 각각 지코, 넬, 다이나믹듀오, 헤이즈와 뭉쳐 유닛곡을 발표한다.
워너원은 가장 먼저 오는 6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원:더 월드'에서 신보 타이틀곡과 유닛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각자 음악적 색이 확고한 프로듀서 4인과 워너원이 각자 팀을 나눠 유닛을 선보이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워너원이 유닛을 통해 보여줄 특별한 모습은 어떨지, 6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스틴은 데뷔 후 첫 유닛을 결성, 프리스틴V(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로 컴백, 28일 오후 6시 첫 싱글 '라이크 어 브이(Like a V)'를 선보인다.
프리스틴V의 첫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얻어내는 당당한 매력과 자유분방함, 솔직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Villain(빌런)'. 이전에 보여준 통통 튀는 매력의 프리스틴이 아닌, 프리스틴V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프리스틴과는 또 다른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오는 30일 세 번째 유닛 yyxy(와이와이바이와이)를 선보인다. 이브, 츄, 올리비아 혜, 고원 등 4명의 멤버가 합류한 세 번째 유닛은 'youth youth by young'이라는 의미로 청춘을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랑하고, 상처받고, 부서지고, 달려나가는 젊음의 찰나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이들은 첫 앨범 '뷰티앤더비트(beauty&thebeat)'로 청춘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포착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두려움 없이 부딪치고 심장 소리의 요란함을 담을 예정.
데뷔곡 '러브포에버(Love4eva)'는 소녀시대의 Gee를 만든 '이트라이브'(E-TRIBE)와 신예 프로듀싱팀 BADD가 함께 만든 곡으로 세계적인 뮤지션 그라임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한 오는 6월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이달의 소녀 '프리미어 그리팅-라인 앤 업'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첫 번째 유닛 1/3(희진, 현지, 하슬, 여진, 비비), 두 번째 유닛 오드 아이 서클(김립, 진솔, 최리)를 선보이며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달의 소녀가 세 번째 유닛 yyxy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아이돌그룹의 유닛들이 줄 이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유닛을 통해 원래 그룹의 흥행을 이어가거나, 혹은 유닛을 통해 그룹이 다시 재조명되고 주목받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앞서 애프터스쿨의 오렌지캬라멜, 소녀시대의 태티서 등 인상 깊은 활동을 남긴 유닛처럼 이들이 어떤 활약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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