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화답했다.
3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겨진다. 문재인 대통령님, 저희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팬클럽명)까지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다"고 말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는 싱글 차트 '핫100'에 10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개별 곡인 싱글 순위를 매기는 '핫100'과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은 빌보드 양대 주요 차트.
이에 미국 빌보드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핫 100’ 차트의 ‘톱 10’을 뚫었다”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리믹스로 달성한 ‘핫 100’ 차트의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인 28위를 자체 경신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2012년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것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0대들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는 뜻의 방탄.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방시혁은 해당 글을 리트윗해 기쁜 마음을 표시하기도.
최근 방탄소년단은 3집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200’ 1위와 함께 “‘핫 100’에서는 28위를 했기 때문에 10위권에 꼭 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리고 첫주만에 그 목표를 모두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목표로 스타디움 투어, 그래미 어워즈 무대, '핫100' 1위. 이 기세라면 가능할 것도 같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새로운 역사와 기록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