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K팝스타4' 최종 우승자 케이티(KATIE)가 오랜 기다림 끝에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케이티는 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LO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케이티는 2014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다. 10세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 뉴저지로 이민을 간 케이티는 2014 명문 버클리 음대에 진학한 인재이기도 하다.

대학 재학 중 'K팝스타4' 미국 예선에 참가하면서 한국으로 오게 된 케이티는 특유의 진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박진영, 양현석 등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생방송 무대 진출까지 오른 케이티는 마침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케이티는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간 데뷔를 위해 준비했으나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그의 앨범 준비과정을 애초 담당해왔던 YG임직원이 독립을 결정함에 따라 혼선이 빚어지고 만 것. 이에 케이티는 해당 임직원화 신생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로 이적하게 됐고 마침내 오랜 준비 끝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리멤버(REMEMBER)'는 솔로 데뷔에 앞서 진행한 세 차례의 송캠프(Song Camp)를 통해 탄생한 곡이다. 퓨처 R&B 장르로 사랑했던 순간들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케이티 만의 거칠고 흡입력 있는 보컬과 후렴구의 중독성 있는 라인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시에 베일을 벗은 '리멤버' 뮤직비디오도 이목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제작에만 총 3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들었다고. 그러나 '리멤버'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출연함에 따라 또 다시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이에 데뷔 일정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본래 의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 한도의 수정 및 편집 작업이 이뤄졌다.

난관 속에서도 데뷔를 위해 피 나는 노력을 기울여온 케이티가 3년 공의 빛을 발할 '리멤버' 활동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케이티 '리멤버'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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