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어느덧 데뷔 3년 차인 빅톤은 끊임 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싱글 타이틀곡 '오월애'로 벅스 첫 진입, 음악방송 3위라는 기록을 만들어낸 빅톤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차트 진입도 좋지만 유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데뷔하고 나서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이 다 기억에 남긴 한데 벅스 차트인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뭉클한 감정이면서도 지난날을 되돌아본 것 같아요. 갑자기 이루지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됐죠. 주변 분들도 캡처해서 보여주시고 축하한다고 연락오고 했어요. 이번 활동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차트인을 이번에 성공했으니 개인적으로 차트 진입도 너무 좋지만 유지를 해보고 싶어요. 유지를 해보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소소하게 1위 후보에도 오르고 싶어요. 그게 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요"(승식)

이번 '오월애'를 통해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된 빅톤의 성과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앨범에 의견을 내는 것은 물론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해나가고 있기 때문.

사진=플랜에이 제공
사진=플랜에이 제공

빅톤 멤버들은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공개했던 자작곡들을 앨범에 실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나중에 나올 앨범에 커버곡이나 저희가 쓴 곡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것도 있어요. 재밌게 놀면서 팬분들과 소통도 하고 연습도 하는 그런 것 같아요. 음악을 실는 것에 대해서는 회사와도 이야기 해본 적 있고 그런 식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희도 저희만의 곡들로 앨범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청량한 매력 때문이었을까. 여전히 신인같은 풋풋한 매력을 자랑하는 빅톤은 어느덧 데뷔 3년차를 맞이한 그룹이다. 이제는 후배그룹도 많이 생겼을 터. 음악방송을 가면 어떤기분이 드냐는 질문에 승우는 "대기실이 점점 독대기실을 쓰고 순서로 뒤로 가고 앨범받을 때 선배님이라는 글을 보면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는 변함 없는 것 같아서 어색한 것 같아요"라고 웃어보였다. 수빈은 "'여자아이들'을 만났을 때 신기했어요. 저도 큐브연습생을 했었었는데 함께 연습했던 민니와 전소연을 만나니 기분이 새로웠어요"라고 덧붙이기도.

또한 지금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대선배 샤이니와 미국 빌보드에서 새역사를 쓴 월드와이드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활동을 하고 있는 빅톤은 그 자체가 영광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지금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이번에 샤이니 선배님께서 앨범을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어릴 때부터 샤이니 노래를 들으면서 컸는데 그런 선배님한테 앨범을 드릴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죠"(승우)

세준은 롤모델을 방탄소년단이라고 언급할 만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연습생부터 처음으로 좋아하던 아티스트 중 한 그룹이어서 존경하고 매 앨범 나올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것 같기도 해요.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고요. 이번에 활동이 겹쳐서 모니터링 영상을 봤는데 그때마다 '우와 놀랍다'가 나왔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실력적으로 배우는게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 앞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웃어보여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빅톤은 플랜에이 소속사의 막내그룹인만큼 에이핑크 남동생그룹이라는 호칭으로도 불리며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빅톤은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SNS로도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인성이 먼저'라고 말씀해주시기도 하고요. 저희 소속사 허각 선배님은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고 많이 하셨어요. 겸손함을 많이 알려주셨죠. 인사 열심히 하는 것도 그렇고 많이 알려주신 것 같아요. 특히 허각 선배님은 활동할 때 피자랑 치킨 사주신 적도 있고 영상통화도 하고 그랬어요. 엠카 축하한다고 카톡해주시기도 했고요"

(팝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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