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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2일 수원지금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25)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천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씨잼은 고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씨잼 인스타
씨잼 인스타

씨잼은 검찰 진술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9일 씨잼은 검찰 구속기소에 앞서 경찰에 입건될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대중의 공분을 샀다.

여전히 반성은 없었다. 경찰에 입건될 때부터 구속에 이르기까지 씨잼은 그만의 스웨그에 빠져 있는 모습. 하지만 대중은 그것은 스웨그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팬들이 씨잼에게 바라는 멋과 스웨그는 이런 종류의 센 척이나 불법이 아니었다. 누리꾼들은 "범죄가 스웨그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모습" "실력, 인성 다 갖춘 래퍼들에 먹칠하지 마라" "영감을 마약에서 찾는다는 건 변명" 등의 의견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