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유빈, 선미, 현아/사진=헤럴드POP DB
태연, 유빈, 선미, 현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이 아닌 솔로로 '홀로서기'에 나선 아이돌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러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을 때는 미처 발산하지 못했던 자신 만의 음악 색(色)을 표출하며 만개한 꽃과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썸띵 뉴(Something New)'를 들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수식어를 꿰찰 만큼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태연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왔다.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 가수 태연이라고 해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다.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태연은 2015년 발매한 첫 솔로 타이틀곡 '아이(I)'를 시작으로 2016년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와이(Why)', 2017년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파인(Fine) 등 발표하는 솔로곡마다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겨울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Winter is Coming)'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태연은 이번 타이틀곡 '썸띵 뉴'로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꾀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네오소울 장르의 어반 팝'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썸띵 뉴' 외에 총 6개의 다채로운 트랙들이 앨범에 담겼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나선 태연은 또 다른 시도에도 자신만의 색을 녹여내며 한층 넓고 깊어진 그의 세계관을 보여 주고 있다.

유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걸그룹 멤버에서 당당히 홀로서기에 나선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그는 무려 데뷔 11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표, 자신 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 있다. 지난 5일 첫 솔로 디지털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를 발표한 유빈은 타이틀곡 '숙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원더걸스에서 래퍼로 활약했던 유빈이 솔로 데뷔를 통해 보컬리스트로 변화를 꾀한 점이 무엇보다 이목을 끈다. 홀로 무대를 꾸며야 하지만 유빈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내공이 빛을 발하듯 보컬, 퍼포먼스 등 어느 곳 하나 부족함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변신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까지 증명한 셈이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 역시 빠질 수 없다. 그는 이미 솔로 여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더걸스 활동 시절에는 드러나지 못 했던 선미 만의 음악 색을 이젠 확고히 느낄 수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그의 퍼포먼스는 가히 따라할 수 없을 정도다.

또한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포미닛을 거쳐 이젠 솔로로 자리매김한 현아도 이 중 한 명이다. 그는 특유의 섹시미로 '패왕색'이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대표적인 섹시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1월 첫 솔로곡 '체인지' 이후 '버블팝', '빨개요', '립 앤 힙'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섹시한 무대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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