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팝인터뷰①에 이어)1992년생으로 올해 스물 일곱 살인 박경이 군입대에 대한 계획 및 생각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박경은 약 1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솔로 싱글 'INSTANT(인스턴트)'를 들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박경은 이번 앨범에 대해 "대중성에 초점을 두고 쓴 곡은 아니다. 대중성에 집중해서 만들려면 중독적인 훅이 있거나 해야 하는데 이 노래에 그런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대중성에 구애 받기보다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듯 했다. 그러면서도 박경은 "대중성에 초점을 둔 건 아니지만 순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 일 것 같다. 차트가 잘 되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과 더불어 자신감을 내비췄다.
2011년 블락비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박경은 어느덧 데뷔 8년 차가 됐다. 이십 대 후반에 접어든 박경은 군 입대 전 자신의 노래를 더욱 자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했다.
"군대 가기 전에 더욱 잦게 저의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생각 중이다. 시기가 되면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적인 공백이 생기는 거니까 그런 면에서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도 꼭 군대를 갔으면 하셨고 저도 그걸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박경은 블락비 멤버들과 동반입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1초의 망설임 없이 "(동반입대 생각은) 없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은 "물론 동반입대 아름답긴 하지만…"이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을 줄였다.
특히 박경은 팀 내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주목 받는 멤버다. 그는 자신의 작곡한 노래로 활동할 때 그룹과 솔로에서 부담감 차이가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제가 쓴 타이틀로 블락비 활동을 할 때는 지금보다 훨씬 책임감이 막중하고 그 만큼 부담도 큰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솔로 발매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해서 내는 거니까 부담이 되진 않는다. 또한 블락비 팀과 제 솔로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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