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사진=서보형기자
지드래곤/사진=서보형기자

[헤럴드POP=심언경기자] 입대 4개월째인 지드래곤이 군대에서 겪을 수 있는 논란에서 정점을 찍는 중이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입대 4개월차인 지드래곤이 대령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특혜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에 YG는 적극 해명에 나섰다. YG 측은 공식 보도자료로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며 한 매체의 보도에 전면 반박했다. 또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군병원으로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YG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어깨와 발목의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는 것. 이어 YG 측은 지드래곤이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YG의 해명에도 지드래곤의 군 특혜 논란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1인실 사용 자체를 특혜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기 때문. 하지만 지드래곤이 인기 스타인 점을 감안, 병원 내 질서를 위해 1인실 사용이 적합하다는 의견 역시 존재했다. 국방부 역시 발벗고 나서 해명에 뛰어들었다. 이때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도로 퍼져 또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지드래곤의 신상 정보와 문신 위치, 생활 습관 등 지극히 사적인 정보를 담은 그림으로, A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드래곤의 때아닌 신상 털이에 역시 지드래곤이 1인실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26일 지드래곤의 군병원 특혜를 처음 제기했던 매체가 YG의 반박에 다시 재반박해,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령실이 병원에 존재하지 않다고 말했던 YG 측의 주장에, 모 매체는 분명히 대령실은 존재하며 지드래곤이 머무는 병실이 바로 대령실이라고 정면 맞대응한 것.

모 매체와 YG의 진실 공방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주요 쟁점인 '대령실 사용'을 두고 판이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기 때문. 지드래곤을 둘러싼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끝엔 어떤 결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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