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왕포가 맺어준 최고의 커플이었다.
왕포항은 채널A ‘도시어부’에 선물 같은 곳이었다. 첫 방송에서 이경규와 이덕화를 티격태격하게 만들고 총 두 번의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만들었으며,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인연까지 맺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지난 2017년 10월 19일 왕포 리벤지를 위해 ‘도시어부’ 팀과 함께 낚시를 떠났던 마이크로닷과 홍수현. 낚시를 처음 해본다는 이유로 이덕화와 이경규에게 큰 관심을 얻지 못했던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이 관심을 독차지 했고, 어복과 함께 사랑 복도 함께 얻어냈다. 이날 촬영을 계기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에게 핑크빛 사랑이 깃든 것이었다.
1일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엔 헤럴드POP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예능 ‘도시어부’ 출연 이후 친분을 쌓았고, 현재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12살의 나이차가 있었지만 이들에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물론 열애 인정 전에도 둘의 러브 라인은 살짝 씩 대중들에게 신호를 보내왔었다. 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하는가하면 홍수현의 참여 영상에 하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미 둘의 인스타그랩은 럽스타그램이었다.
이러한 핑크빛 열애설이 대중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은 때에 마이크로닷은 또 하나의 소식을 전했다. 바로 신곡 발표에 대한 소식이었다. 마이크로닷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자와 함께 협업하는 ‘HIT’가 7월 20일 발매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좋은 소식이 많네요 더욱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열애설과 함께 앨범 발매 등 연이은 소식들은 모두 ‘좋은 소식’이라고 표현하며 글의 마지막에 하트를 단 점들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마이크로닷의 좋은 소식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8월 2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것.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팬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간 ‘도시어부’를 통해 예능인으로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마이크로닷이 본업인 래퍼로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를 모은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마이크로닷. 사랑과 낚시 모든 것을 낚은 그가 음악에서도 대어를 낚을 수 있을까 기대를 모으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9일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당시 방송에서도 다정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이날 방송에서 홍수현에게 적극적으로 누나라고 부르며 호감을 드러냈으며, 회를 떠 직접 홍수현에게 먹여주기도 하는 모습을 비췄었다. 이러한 둘의 다정함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렇기에 이들의 열애 소식이 더욱 더 대중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온 것은 아닐까.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