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류준열, 동방신기-시우민, 샤이니키-보아, 송혜교-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SM타운 공식 SNS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류준열, 동방신기-시우민, 샤이니키-보아, 송혜교-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SM타운 공식 SNS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꿈에 그리던 스타를 실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비단 일반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연예인들에게도 그들 만의 스타가 존재한다.

좋아하는 스타를 보며 같은 꿈을 키운 뒤 데뷔에 성공하거나, 실제 만남을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연예계 '성공한 덕후'(성덕)들에는 누가 있을지 살펴봤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영상화면 캡처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영상화면 캡처

▲ 류준열→손흥민 배우 류준열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혈한 팬으로 유명하다. 평소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온 류준열은 선수들 중에서도 손흥민의 성덕으로 알려졌다. 류준열은 손흥민의 팬임을 알리며 직접 그와 만남을 이룬 뒤 친분을 갖게 됐다고.

이후에도 류준열과 손흥민은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귀국 직후 손흥민이 류준열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 각별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는 손흥민 선수의 사진과 그와 함께 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이 게재돼 있기도 하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 제공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 제공

▲ 송중기→송혜교 배우 송중기는 빼놓을 수 없는 성공한 덕후 중 한 명이다. 그의 우상은 이제는 부인이 된 배우 송혜교다. 송중기는 과거 절친한 사이인 배우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촬영장을 찾은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알고 보니 여주인공인 송혜교를 촬영장에서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

오래 전부터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지목해온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 작품으로 만남을 이루게 됐다. 작품 속 애틋한 연인으로 로맨스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사진=SM타운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SM타운 공식 인스타그램

▲ 샤이니 키→보아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샤이니의 키는 우상이었던 보아를 통해 가수의 꿈을 키워 연예계에 입문한 케이스다. 키는 보아의 열렬한 팬으로 보아의 공식 팬클럽인 '점핑보아' 1기 출신이기도 하다.

보아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합격한 그는 마침내 보아와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로 거듭났다. 또한 보아의 첫 리얼리티 '키워드 #보아'에서 관찰자로 출연했던 그는 보아의 어떤 모습도 모두 좋아한다고 밝히며 지금도 서슴없이 팬심을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아이유/사진=헤럴드POP DB
방탄소년단 정국, 아이유/사진=헤럴드POP DB

▲ 방탄소년단 정국→아이유

전 세계를 뒤흔든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도 소문난 성덕 중 한 명이다. 정국은 데뷔 초부터 가수 아이유를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왔다.

특히 정국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유의 수상을 축하하며 리액션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 EXO 시우민→동방신기 그룹 EXO(엑소)의 시우민은 학창시절부터 동방신기의 엄청난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동방신기가 없었다면 엑소 멤버가 안 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을 정도다.

또한 시우민은 지난 3월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우민은 동방신기를 보면서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하며 열렬한 팬심을 실감케 했다.

시우민은 자신 역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동방신기의 콘서트를 보러 가는 등 열렬한 팬심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