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성이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서의 각오를 내비쳤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 기자회견이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렸다.
앞서 정우성은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의는 영화계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 영화 분야 교류 재개를 통해 남북 민족공동체 정서를 공유하고, 남북 영화계의 유대를 조성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정우성은 "지금도 배워가는 시간이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다. 회의에 참여했는데 교류만을 위해서 모든 것이 제반 위 확립돼있는 게 아니라 어떤 교류를 위해서 정치적인 거나 경제적인 거나 맞물려 있는 문제사안이 많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교류 자체 목적을 두고 천천히 이룰 수 있는 일은 상당하지 않을까. 영화인들끼리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북측 영화 관계자들 초대하면 어떨까, 북한에 가서 아름다운 자연과 남아 있는 로케이션 활용하면 풍성한, 다양한 상상력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등 이야기를 많이 나누긴 했는데 정치 상황, 대북 체제 등과 연결된,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서 빨리 진행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동시대 영화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오는 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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