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빈 인스타그램
사진=치빈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보이그룹 마스크 치빈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폭행을 암시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치빈의 심경이 담겨있다.

치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는 지었지만 도피는 하고싶다 이건가 보네요. 그날 저에게 입혔던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나봐요 형"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만 제가 팔로우를 끊었잖아요. 이유가 뭐냐구요? 아무렇지 않게 게시물을 올릴 걸 생각하면 온몸이 떨리고 소름이 끼쳐서 그랬어요. 제 글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면서 "제가 괜찮아 보인다면 그건 큰 착각이자 오해예요. 밤에 불끄고 누우면 그날이 생각나고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 아무 것도 아닌거라 지난일이라 생각하지 말아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뚝뚝 흐르던 내 피를 보고 비 맞으며 주저앉아 울부짖던 그날을"이라고 털어놨다.

치빈의 의미심장한 글을 두고 팬들은 치빈이 팀 멤버와 갈등을 겪으면서 해당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팀 내 폭행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치빈이 속한 마스크는 지난 2015년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해 10월 '다해 (Do It)'를 발표한 바 있다.

이하 치빈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죄는지었지만 도피는하고싶다이건가보네요 그날 저에게입혔던 몸의상처 마음의상처 전혀사과할생각이없나봐요형 형만 제가 팔로우를끊었잖아요 이유가뭐냐구요? 아무렇지않게 게시물을올릴걸생각하면 온몸이떨리고소름이끼쳐서그랬어요 제글보고있을거라생각해요 제가괜찮아보인다면 그건큰착각이자 오해에요 밤에불끄고누우면 그날이생각나고 아직도 거울을보면 얼굴에남아있는상처 아무것도아닌거라 지난일이라생각하지말아요 그날을잊을수가없죠 뚝뚝흐르던 내피를보고비맞으며 주저앉아울부짖던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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