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제공
소리바다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서인영 컴백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2일) 정오 서인영은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약 2년 만의 컴백.

‘눈을 감아요’는 미디엄 템포 장르의 발라드로, 혼자 사랑하고 아파하다가 결국 혼자 이별까지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잊으려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그리워진다는 솔직하고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서인영은 오는 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김원준 편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서인영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서인영은 '슈가맨2'에서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가자니 조금 민망하다. 온전히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반성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죄송하다는 한 마디를 하고 싶다. 그 말을 그동안 못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두바이 촬영 당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사과였다. 해당 영상 속에서 서인영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욕설을 내뱉고 짜증을 퍼붓는 모습으로 대중에 충격을 줬다.

서인영은 '슈가맨2' 출연 당시 컴백설이 돌자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소리바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했다.

서인영의 컴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뻔뻔하다" "그때 안나온다고 하지 않았나. 말이 계쏙 바뀐다" "복귀를 위한 보이기용 반성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미 복귀했으니 열심히 해봐라" "사과도 했는데 기회를 주자" "대중의 마음 돌리려면 엄청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서인영의 컴백을 반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서인영이 앞서 보여준 논란 행보와 사후 대처 등이 적절치 않았기 때문. 서인영은 욕설 영상 논란 당시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또 한 번 물의를 빚었다.

한 번 등을 돌린 대중의 마음을 다시 얻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미 활동에 나선 서인영이다. 돌아갈 수 없다면 부딪히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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