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다이아가 남다른 각오를 안고 10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다이아의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다이아는 지난해 10월 '굿밤'에 이어 10개월 만에 돌아와 여름의 낮과 밤에 어울리는 '서머 에이드'를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총 7곡을 수록했다.
채연은 이날 "저희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느데 그만큼 더 성숙해졌고 콘셉트 변화가 있었고 저희끼리도 변화가 있었다. 이번에 많이 보여드리고자 노력을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우우(Woo Woo)'는 다이아의 데뷔곡 '왠지'를 프로듀싱한 신사동호랭이와 3년 만에 재회해 선보이는 곡. 이성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한 신나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멤버들의 앨범 작업 참여도도 높아졌다. 주은은 자작곡 '데리러 와(TAKE ME)'를, 예빈은 자작곡 'Sweet Dream'을 앨범에 수록했다. 희현은 '블루 데이'의 작사로 참여했다.
주은은 "공백기가 길어서 예전부터 작곡에 참여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도 여유도 생겨서 자작곡을 쓰게 됐다"고 전했고, 희현도 "뭔가를 해야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은 수록곡 자작곡 '데리러 와'에 참여했다. 이 곡을 쓴 건 공백기가 길어서 예전부터 작곡에 참여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도 여유도 생겨서 자작곡을 쓰게 됐다. '데리러 와'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싶어하는 귀여운 투정을 담았다. 멤버들 목소리가 담겼으니 예쁘게 들어달라
특히 지난 5월 멤버 은진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고, 최근 유니티로 활동한 예빈이 다시 다이아에 합류해 돌아왔다. 9인조에서 8인조로 팀을 재편해 돌아온 만큼 다이아는 "은진양의 의견에 중점을 뒀다. 은진이가 항상 행복하길 응원한다"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데뷔 이래 가장 긴 공백기를 가진 만큼 다이아는 남다른 각오를 더했다. 유니스는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어도 미련이 안 남을 정도로 열심히 해보자는 얘기를 했다. 저희가 의견을 굽히지도 않고 각자 책임감을 갖고 하려고 한다. 차트인을 욕심 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아는 희현은 "앞서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는데 다이아를 못 벗어났던 것 같다. 다이아 안에서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다. 누가봐도 얘네 정말 열심히 준비했구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에 정말 애정이 담겨있다. 정말 열심히 잘하겠다"며 거듭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다이아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우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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