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을 밝히며 응원을 격려했다.

이지애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나이, 20대에 나는 늘 아팠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언제나 머리가 지끈거렸고, 허리가 아파 바로 누워 잘 수가 없었으며, 먹는 것마다 가슴팍에 걸려 내려가지를 않았다. 뾰족구두를 신고 달리기를 하던 그때, 직업적으로는 가장 반짝이던 그때가 내겐 온통 아프고 무거운 기억들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애는 "30대를 지나오며 나는 참으로 건강해졌다. 인생의 짝을 만나 아픈 시간들에 대한 치유를 시작한 덕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20대에 많이 아팠던 덕이기도 하다. (분명 탓이 아니라 덕.)"라며 "그 모든 시간들의 결론은, 비우면 곧 평온해진다는 것"이라고 깨달은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이지애는 "안타깝게도 요즘 나는 다시 삐걱대기 시작했다. 이젠 꽤 묵직해진 딸아이를 번쩍 안을 수가 없다. 음식 간을 할 때도 '적당히' 가 중요한데 잘 해내려고 나도 모르게 힘을 꽉 준 탓일까. 손마디에도 힘이 잘 안들어가 생수병을 따면서도 손목을 몇 번이나 털어낸다"라고 토로했다.

그렇지만 이지애는 "온세상 엄마들 힘내요! 라고 쓰고는 아차.. 무슨 힘을 또 내ㅜ 온세상 이쁘니들,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너무 힘내지 말아요~"라고 모든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지애는 2010년 10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서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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