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손담비가 과거 자양동과 인연을 공개, 전셋집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손담비와 정상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광진구 자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손담비는 이날 자양동을 찾아 "전에 자양동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아주 기억에 남는 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양동에서 진짜 집 사기를 당했다. 뉴스에서도 나왔다.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갔는데 전셋돈을 들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집주인이 망했는데 경매로 집이 넘어갔다. 당시엔 큰 돈이었다"면서 "그때 멘탈을 잘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인데, 그래도 꽤 지켰던 것 같다.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고, 이경규는 "그게 다 인생이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는 앞서 2010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당시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약 4억5000만원 상당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대차 계약 맺었지만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수억원을 날렸다.

또한 수차례 거절 끝에 결국 한 끼에 성공한 손담비는 자매를 보고 "저는 외동이다. 자매가 부럽다"면서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비혼주의자셨다. 결혼을 안 하시려고 했는데 늦게 만나셨다.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어쩔 수 없이 혼자만 낳을 수밖에 없었다"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는 분을 위해 자신이 했던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하며 힘들었던 점도 토로했다. "진짜 독했다. 닭가슴살 너무 많이 먹어 이제 못 먹는다"면서 "새벽, 아침, 저녁 하루에 운동 세 번 하면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다이어트라며, 6개월 해야 지속된다. 거기다 춤도 12시간 넘게 췄다"고 전했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자양동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손담비. 여기에 폭염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멘탈'을 지켜낸 그는 자양동에서 한 끼에 성공하며 자매가 있는 집에서 여러 사연에 대해 털털하게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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