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신화가 앞으로도 '신화적인 순간'을 만들어나갈 다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퀘어스 아모리스홀에서 신화는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1998년 데뷔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멤버 변동이나 교체 없이 현재까지도 6명의 멤버를 유지하며 국내 최장수 현역 아이돌로 달려오고 있다. 여기에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아이돌 그룹 중 최다 정규 앨범을 남겼다.
리더 에릭은 이날 "데뷔하고 20년 쭉 활동을 해오면서 드디어 20주년을 맞이했다.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 일단 저희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 같이 일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20년 아직까지도 앨범을 내고 컴백해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은 이어 "20년 동안 장수하는 그룹 신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데 20년동안 시대에 쳐지지 않는 음악을 하고 최대한 저희에게 어울리면서도 세련되고 어울리는 음악을 준비해서 나오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라는 부분이 더 보여졌으면 한다"면서 "그냥 오래한 그룹, 장수한 그룹 이미지에 좀 속상해 하는 팬 분들도 있다. 저희도 물론 열심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000년 발표한 정규 3집의 후속곡 'All Your Dreams'를 스스로 리메이크한 'All Your Dreams(2018)'을 발표하며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신화는 오는 9월과 10월에 스페셜 앨범과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며 그동안 한결같이 신화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러한 마음을 담은 신화의 이번 타이틀곡 'Kiss Me Like That'은 신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절제된 섹시미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으로 남녀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변함없는 신화만의 매력을 선사하는 것에 대해 에릭은 초심을 중요하게 꼽았다. 이어 "저희가 SM에서 프로듀싱을 해주셨을 때 저희 모습이 트렌디한 댄스 음악을 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20년이 흘렀어도 신화 아이덴티티를 놓치지 않고 현재에 맞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저희 나이대에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이러한 활동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다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가 올 하반기를 자신들의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인 신화는 완전체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전진은 아시아 투어 기간 중에도 유닛, 솔로 또 신화로서도 활동도 예고했다.
민우는 "여섯 명 오랜만에 하는 첫 방이라 기대가 되고, 최대한 음악방송에 많이 나올 수 있게끔 많이 나갈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좋은 결과도 좋겠지만 저희들은 20주년 축하와 더불어 늘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한다. 즐겁게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저에게 신화에게, 신화란 정말 멋진 이름답게 저희에게 '신화적인' 순간인 것 같다. 앞으로 또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데 있어서 저희 여섯 명이 갈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 계속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싶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해 한해 채워나가겠다"며 특별한 20주년을 보낼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화는 이날 오후 6시 'HEAR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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