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팝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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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강성훈의 구설수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27일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 그의 코디네이터로 알려진 박씨, 지인 등 3명이 오늘(27일) 오후 12시30분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씨 자택에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에 김씨의 친형이 무단 주거 침입죄로 신고, 경찰이 두 차례 출동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에서 김씨의 동거인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A씨에 폭행을 당해 내 손목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박씨는 강성훈과의 관계에 대해 “이 사건은 강성훈과 전혀 관련이 없고, 나는 강성훈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씨와 A씨 측은 변호사를 통해 “강성훈 일행이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수차례 인터폰을 하고, 심지어 박 씨는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위협했다. 이에 나가라고 한 것이지 폭행을 사용하지 않았다. 강씨 일행을 상대로 무단 주거침입, 감금, 강요 등으로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성훈과 박씨는 지난 8월 소속사에서 퇴직한 전 매니저 김씨에게 수차례 만나자고 제안했다. 김씨는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 참고인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이 불미스러운 일로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번째도 아니다. 그는 사기 혐의 피소, 기부금 횡령,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 의혹, 각종 언행 논란으로 젝스키스의 이미지 실추뿐 아니라 개인 팬까지 잃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월13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강성훈이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강성훈을 탈퇴시켜라"는 대다수 젝스키스 팬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

강성훈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내년 4월 끝나는 가운데 강성훈의 연예계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분명하다.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어떤 대처를 보일지, 그의 연예계 활동은 지속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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