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전 부인이 일부 누리꾼들이 아들을 언급하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1일 동호의 전 부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사진과 함께 파경 소식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OO(아들 이름)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동호와 A씨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일상과 이후 파경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지고, 심지어 악플러들의 댓글 수위가 높아지자 A씨는 재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라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고 경고했다.
앞서 20일 동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혼을 인정하며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호도 전 부인과 자신의 아들에 대한 관심을 우려하며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유키스에서 탈퇴한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1세 연상의 여자친구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동호는 만 21세로 아이돌 출신으로서 최연소로 결혼했다.
이듬해 득남한 동호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듬직한 가장과 아빠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동호와 아내 A씨가 3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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