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솔로부터 유닛까지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소녀시대는 새로운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를 선보이며 싱글 '몰랐니(Lil' Touch)'를 공개했다. 이번 유닛에는 현재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난해 전속 계약이 만료, 멤버들 각자의 길을 택했다.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는 현 소속사 SM과 재계약을 결정했고, 티파니, 수영, 서현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둥지를 옮겼다. 다만 이들은 소녀시대의 팀은 그대로 유지한 채 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연은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싱글 및 미니앨범, 정규 앨범 등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태연은 오는 20~2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기자로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줬던 윤아는 지난해 MBC '왕은 사랑한다' 이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최근에는 다시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액션 영화 '엑시트'의 여주인공 의주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효연은 'DJ HY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DJ 겸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첫 싱글 'Sober'를 발표했고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써니는 최근까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MC로 활약했으며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등에도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유리 역시 소녀시대-오!지지 유닛 활동에 이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을 오는 4일 선보인다. 타이틀곡은 '빠져가(Into You)'로 음악방송 활동도 이어가며 첫 솔로로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나아가 MBC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나간다.
SM을 떠난 세 멤버도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티파니는 미국으로 넘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꾸며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티파니는 지난 8월 '오버 마이 스킨'을 공개했다. 연기 학교도 다니며 배우로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소녀시대 활동 중 유닛 태티서와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모습을 보여준 서현은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최근 종영한 MBC '시간'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기도.
수영은 에코글로벌그룹으로 둥지를 옮기고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오는 4일 개막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여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또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촬영하고 있으며, 영화 '걸캅스'에도 특별출연한다.
이처럼 따로 또 같이, 소녀시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멤버들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주며 여전한 팀워크를 과시해 훈훈함을 드러낸다. 최근 피타니 MV에 수영, 효연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으며 SNS에서도 꾸준한 친분을 드러내고 있는 터. 비록 소속사는 다르지만 솔로부터 유닛,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멤버들의 이어질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SM, MBC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