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한승연과 신현수가 서로의 행운을 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열두밤'(황숙미 극본, 정헌수 연출) 2회에서는 만남을 거절하는 한유경(한승연 분)에게 쿨하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뒤돌아서는 차현오(신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경은 차현오에게 "사진을 왜 찍은 거냐"고 물었다. 차현오는 "백수됐잖느냐"며 원서사진을 찍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한유경은 "무용단 원서 쓰려고?"하고 물었다. 차현오는 "덕분에"라고 대답했다.
한유경과 함께 길을 걷던 차현오는 헤어짐이 다가오자 "만나는 사람 있어? 다시 만나고 싶다. 우연히 말고"라고 말했다. 한유경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차현오는 "만나는 사람 있구나"하며 낙담한 목소리를 냈다. 한유경은 "그게 아니라 사흘 후에 돌아간다. 아무나 가볍게 만나고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차현오는 마지막 인사라며 악수를 제안했다. 한유경의 손을 맞잡은 차현오는 "행운을 빌게. 여행도 너도"라고 웃으며 말을 이었다. 한유경은 "너도"라고 대답하며 인사했다.
이날 친구 채원(이예은 분)의 집에 돌아온 한유경은 "이상한 남자애를 만났다. 도쿄에서 왔다는 여행객. 일본식 작업방식인가. 내 마음을 읽은 것처럼 뭐든 거리낌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쿨한거 아니야?"라며 쿨하게 되돌아서던 현오를 떠올리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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