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워너원이 마지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그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워너원은 첫 정규 앨범 '1¹¹=1(파워 오브 데스티니)'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후 기준 주요 음원 차트에서 2~3위 등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차트에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은 워너원의 연산(戀算)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앞서 데뷔 앨범 '1X1=1'을 시작으로 '0+1=1', '1-1=0', '1÷x=1'까지 선보이며 워너원은 하나라는 뜻을 강조해왔던 터. 이번 앨범은 연산 시리즈를 집대성하는 메시지이자 대미를 장식하며 하나가 될 운명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봄바람' 역시 11명의 의지를 담았다. 신스팝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댄스곡으로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것.
다만 워너원은 컴백에 앞서 새 앨범과 관련 티저 표절 의혹과 타이틀곡 음원이 유출되는 사고까지 겪으며 잡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많은 분들께 염려와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워너원은 '국민그룹'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앨범 발매 직후 신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음반 판매량에서도 기록을 쌓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은 발매 당일 17만 장이 팔렸다. 워너원이 앞서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100만장 넘게 판매한 만큼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 판매량에도 관심이 쏠리는 터.
워너원은 오늘(22일) 컴백쇼를 시작으로 '봄바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르는 가운데 워너원이 마지막 앨범으로 어떤 기록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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