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킷레인 레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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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플라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이자 소속사 수장이기도 한 루피에게 '쇼미더머니777' 우승 상품인 차량을 선물로 준 이유를 전했다.

나플라와 루피가 '쇼미더머니777'에서 나란히 1,2등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함께 의기투합해 새 싱글앨범 'Woke Up Like This'으로 돌아왔다. 'Woke Up Like This'는 매일 눈 뜬 뒤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루피와 나플라의 생각을 담은 곡. 두 사람의 끈끈한 팀워크가 유독 돋보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나플라와 루피. 나플라는 '쇼미더머니777'의 우승 상품이었던 차량을 루피에게 선물한 것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이에 최근 서울시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루피X나플라 새 싱글앨범 'Woke Up Like This'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나플라는 "일단 상금이라는게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것보다 루피 형이랑 같이 작업실에 있었는데 저희가 '쇼미'를 할 때는 바빠서 얘기를 안했다. 서로 작업하고 밥먹고 작업하고 해서 루피형도 저만큼 고생했다는 것을 제일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받을 수 있다는 충분한 자격을 느꼈다"며 "또 루피형이 차에서 많은 작업을 했던 것도 알고 있다. 집보다는 어두운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했고 형이 그렇게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루피는 "동생들을 사랑하는 제 마음은 부모의 것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저도 섭섭할 때도 있고 서운할 때도 있다. 정말 물질보다 제가 '고생을 했고 루피형이 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한 말이 가장 큰 선물이고 나플라가 저를 위해 이런 선물을 준비했다는 마음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실상 그냥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차를 받으면 금액을 주겠다고 했는데 나플라가 받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 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라 덧붙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나플라와 루피의 신곡 'Woke Up Like This'은 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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