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영자, 비, 마동석 등의 '빚투' 논란이 다뤄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줄잇는 연예인 가족 사기혐의를 다뤘다.
이영자 오빠 빚 논란에 대해 피해자 측은 "그때는 형사고발을 했을 때인데 제가 실수를 한 게 뭐냐면 합의할 때 더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시인을 했는데 억울했다. 제 부채와 이영자 오빠 부채를 소송을 당하며 20년을 갚았다.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피해자는 "누가 모르는 사람이 찾아와서 가게를 달라고 하면 줄 상황은 아니었을 거다. 이영자가 와서 자기 오빠라고 돈을 빌려갔다"라며 "이영자가 전단에 홍진경이나 정선희를 넣어 달라고 했고 이영자가 가게에 와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사람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자와 이영자 오빠 측은 "이영자는 관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비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인 자료가 있다면 갚겠다고 했고, 객관적인 자료를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피해주장 B씨는 일부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비 측은 "상대방이 공개한 장부는 차용증이 아니고 즉각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피해 주장 측은 "비 씨 아버지에게 협박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비 측은 "전혀 그런 적 없다. 안 좋은 소리를 비 소속사대표와 아버지가 듣고 오는 길이었다. 할아버지가 '남편이 똑똑했으면 마누라가 죽었겠느냐'는 식의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피해주장 측은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배우 마동석의 사기 의혹도 제기됐다. 마동석 부친은 법원 판결이 났지만 사기 피해자 측은 "마이크로닷 피해자들 증언을 보고 제보를 하게 됐다. 연금 받아서 노후생활하려고 모은 돈이었는데 사기칠 줄 몰랐다. 사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아들이 마동석이고 자기는 도곡동 큰 평수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자랑도 했다"라고 전했다. 마동석 측은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돈은 모두 지불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양측 입장이 다른 거다. 마동석 측은 법원에서 인정받은 금액만 지불한 거고 피해자는 그 금액은 실제 금액보다 적다고 하는 것. 피해자에게 변제는 했지만 합의는 되지 못한 거다"라고 판단했다.
마동석 아버지 피해차 측은 "저도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 마동석이 공인이 아니라면 제보했겠냐고 볼 수도 있겠다. 항상 마동석 씨가 TV를 통해 노출이 되니까 보면서 아버지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