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

그룹 아이즈원 소속사가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의 'HKT48 콘서트' 참석이 겸임 활동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팬 연합이 2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5일 아이즈원 팬 연합은 "12월 4일자 소속사 측의 해명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아이즈원 전임이란 의미는 말그대로 아이즈원 그룹 활동 자체에 대한 '실질적' 전임활동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HKT48 탄생 8주년 기념 콘서트는 AKB 그룹 활동으로 IZ*ONE 그룹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 연합은 소속사 측의 해명이 편의에 맞춘 자의적인 해석에 불과하다고 했다. 팬 연합은 "단지 '형식적'으로 아이즈원 전임 멤버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하는 것은 본래 취지와 부합되지 않다"라고 했다. 또 "이는 '형식적' 명분만 갖출 경우, 아이즈원 활동과 전혀 무관한 스케줄 참석을 막을 명분이 없다.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겸임 활동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처음 공지를 올린 곳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팬 연합은 "아이즈원 전임활동 일환으로 콘서트에 참석하는 것이었다면, 공식팬카페에 먼저 공지되어야 했다. 그러나 해당 스케줄은 지난 2일 AKS 측 SNS를 통해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연합은 소속사 측의 해명과 소통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팬 연합은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의 HKT48 콘서트 출연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또 "지난 4일 발표된 소속사 측의 해명 중 겸임 활동 여지가 있는 모호한 표정을 수정하고, 전임 활동 보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달라"라고 요구했다.

또한 아이즈원 팬인 위즈원과의 추가적인 소통창구 마련과 아이즈원의 모든 공식 스케줄은 아이즈원 공식채널에 먼저 공지해줄 것을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일 HKT48 공식 홈페이지에는 'HKT48 콘서트'에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의 참석이 급히 결정됐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소속사는 콘서트 스케줄이 겸임이 아닌 아이즈원 멤버로서의 참석이라고 해명했다. 팬 연합에서 2차 성명서를 내놓은 가운데, 아이즈원 소속사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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