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산체스가 예정됐던 신곡 발매일을 넘겼지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의 잠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가 공개한 신곡 공개 날짜는 12월 6일. 현재까지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새로운 음원 2018.12.06'이라는 말머리가 유지돼있다. 하지만 그의 신곡 소식은 6일이 이틀 지난 지금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산체스는 가수 겸 음악PD다. 그리고 마이크로닷의 형이다. 마이크로닷 가족은 지난 11월 19일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은 피소 사건사고사실확인서까지 공개되며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마이크로닷은 결국 "사실무근"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뒤집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자숙에 들어갔고 피해는 고스란히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돌아갔다. 그가 출연 중이던 채널A '도시어부'부터 JTBC '날 보러 와요', tvN '국경 없는 포차' 등 많은 프로그램들은 마이크로닷 지우기에 돌입했고 지금까지도 제작진들은 그 여파를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닷과 공개 연인이던 홍수현에게까지 그 피해는 전달됐다. 홍수현은 지난 6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아야 했고 그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음에도 홍수현은 마이크로닷과 관련해 끊임없는 관심을 받는 홍역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마이크로닷의 형인 산체스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 인지도가 더 큰 마이크로닷 뒤에 숨어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현재 소속사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체스는 이번 사건에서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했다. 그리고 또 조용히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신곡 발매 예정 날짜는 이틀이 지났다. 현재까지 산체스는 인스타그램 글을 바꾸지도 않은 채 사라져버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산체스가 마이크로닷과 함께 부모님이 체류 중인 뉴질랜드로 이미 떠났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마이크로닷 가족이 쏘아올린 '빚투' 의혹은 현재 연예계를 덮치며 연일 새로운 사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 사건을 만들어낸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과연 잠적한 걸까. 이들의 행방에 대중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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