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초하 기자]이이경이 프랑스 배우 손님들과 합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일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4회에서는 새로운 크루 안정환이 합류한 파리 포차 영업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경은 과거 프랑스 축구 리그 선수였던 안정환에게 "선배님, 프랑스어 잘 하시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손님을 맞이한 안정환은 유창한 프랑스어로 대화를 걸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중훈은 본인이 더 뿌듯해했다.
신세경은 스페셜 메뉴로 에멘탈 치즈 계란말이를 선보였다.
안정환은 요리하는 신세경의 모습에 "서울에서 봤던 세경이가 아니다"라고 감탄했고, 샘 오취리는 "여기 와서 셰프 됐다"고 거들었다.
신세경은 신입 크루 안정환에게 "이제 눈 감고도 계란말이 말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안정환은 "그럼 한번 말아볼래"라는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 손님 세 분이 등장했다. 손님 중 여성 손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샘 오취리를 쳐다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손님은 샘 오취리에게 "샘? 윌 스미스 닮은 거 알아요?"라고 물었고, 이 말에 샘 오취리가 흥분하자 손님은 "조금 닮았다. 진정해라"라고 장난쳤다.
샘 오취리는 "조금?"이라고 되물으며 아쉬워했고, 이이경은 "맞아. 닮았다니까"라고 맞장구를 치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단체 여성 손님에게 라면을 서빙 한 안정환은 "살짝 맵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안정환의 걱정이 무색하게 프랑스 손님은 "고추장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갑작스러운 한국말에 안정환은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해요?"라고 물었고, 프랑스 손님은 "학교에서 배웠다"라고 답했다.
고춧가루를 찾는 외국 손님이 신기한 안정환은 "외국 사람이 매운 거를 찾네"라고 중얼거리며 손님에게 고춧가루를 가져다줬다.
안정환은 손님에게 "다음날 속 아플 텐데..."라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프랑스 손님은 "괜찮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로 안정환을 안심시켰다.
계란말이를 말던 미끄러지는 신세경은 프라이팬을 잡다 손을 데었다.
신세경은 급한 대로 냉장고 음료수에 손을 가져다 댔고 이 모습을 이이경이 목격했다. 이이경은 "데었어?"라고 물으며 걱정했고 신세경은 "괜찮아. 안 데었어"라는 말로 이이경을 안심시켰다. 신세경이 요리하는 사이 이이경은 얼음 물을 준비했고 그는 신세경의 요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얼음 물을 건넸다.
신세경은 "(데인 곳이) 어딘지도 까먹었다"라고 말하며 이이경을 안심시켰고,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는 '남매 케미'로 훈훈함을 전했다.
모두의 신선을 집중시킨 한 남자 손님이 등장했다. 남자 손님의 얼굴을 본 안정환은 "잘생겼다. 배우인가"라고 중얼거렸다. 홀로 포차를 찾아온 이 미남 손님은 불닭과 복분자를 주문했고, 그는 기다리는 동안 웰컴 디쉬 '김부각'을 시식했다. 김부각을 먹는 모습마저도 한편의 광고를 보는 듯했다.
미남 손님이 심심해 보이자 샘 오취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손님에게 다가가 한국 포차에 대해 설명했다. 홀로 외로워 보이던 미남 손님의 일행이 뒤늦게 합류했다. 친동생과 절친의 등장으로 미남 손님은 다행히(?) 수다쟁이가 됐고, 이들은 불닭을 추가 주문하며 한국 포차를 즐겼다. 이들에게 매운 불닭을 서빙하던 이이경은 어느새 테이블에 합류해 대화를 나눴다. 이이경은 손님들의 외모를 칭찬했고, 손님들 역시 이이경의 외모를 칭찬하며 그의 직업을 물었다.
이이경이 배우라고 답하자 손님은 "우리도 배우다"라고 답해 이이경을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의 직업 역시 배우였던 것.
이이경은 네 사람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인 것에 신기해하며 손님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