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내놓으며 자신만의 감성을 전했다.
31일 방탄소년단 지민은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첫 자작곡 '약속'을 공개했다. 공식 음원 발매가 아닌 무료 음원 공유 사이트에 자작곡을 발표한 것.
지민은 이번 신곡을 발표하며 트위터에 "여러분 오래 기사리셨죠? 드디어 저의 자작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한 곡이지만 여러분을 위한 곡이기도 합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미숙하지만 많이 들어주세요.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약속'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지민의 자작곡이다. 지민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고, 슬로우래빗이 편곡한 곡. 또한 멤버 RM이 함께 작사 작업에 참여했고, 감각적인 앨범 재킷 사진은 뷔(Vante)가 촬영했다.
앞서 지민은 2016년 발매된 정규 2집 '윙즈'의 수록곡이자 솔로곡인 '라이(Lie)'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서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터.
이번 신곡은 지민 특유의 음색과 보컬적 역량이 특히 두드려진 것은 물론 지민의 평소 따스한 감성과도 닮았다. '약속'의 가사와 멜로디에 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기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지민이 위로를 건네는 듯 하다.
"혼자 주저 앉아 생각만 커져가 / 언제부터 넌 날 아프게 했던가 / 너조차도 모르잖아", "이젠 내게 약속해 /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자라고 느껴도 널 버리지는 마 / 여기 잠깐 멈춰 서 새끼손가락 걸고 이젠 내게 약속해."
특히 지민은 앞서 V앱을 통해 공개된 '본 보야지'에서도 자신의 자작곡에 대해 언급하며 몇 달째 만들고 있으나 아직은 조심스럽고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의 고심이 담긴 신곡이 올해 마지막날 발매되며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늘(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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