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승리/사진=서보형 기자
지드래곤, 승리/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승리가 각각 군 특혜 의혹, 과거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상병진급에 누락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했지만 권지용은 여전히 '일병'이라고. 보도에 따르면 권지용의 지연 진급이 휴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권지용은 364일의 복무 기간 중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보냈기 때문.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해 6월 지드래곤이 국군병원 대령실 1인실에 입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반병사에게 1인실을 허용해주는 것이 특혜라는 의혹에 휩싸인 것.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와 국방부는 "다른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 특실이 아닌 일방병사 1인실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렇게 그를 둘러싼 군대 특혜 의혹은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1년이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특혜와 연관된 지나친 휴가 논란에 휩싸이며 지드래곤을 향한 논란은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같은 날 빅뱅의 또 다른 멤버인 승리에 대한 또 다른 보도 역시 이어졌다. 클럽 버닝썬 문제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승리. 그에게 새로 추가된 의혹은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것이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승리가 지난 2015년 유리홀딩스의 대표, 직원들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입수, 그 대화에는 승리가 강남의 대형 클럽에 외국 투자자들을 부르며 여성들을 부를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클럽 버닝썬은 최근 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폭행 사건으로 알려진 버닝썬 사태는 마약과 성폭행 등 관련 혐의가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승리는 그런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였다.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기 전 이사직을 사임한 승리는 "클럽의 실질적인 운영에 개입한 적이 없다"며 해당 사건을 몰랐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이미 대중들은 버닝썬을 포함해 승리에게까지 분노를 표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에서 콘서트를 치렀으며 이미 소화한 싱가포르 콘서트에 이어 일본 오사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까지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싱가포르 콘서트를 앞두고 출국길에서는 취재진을 만나 전력 질주한 사진이 공개돼 파장을 낳기도.

빅뱅 멤버들을 둘러싼 연일 계속되는 폭로. 이 같은 논란에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