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26만 250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4만 748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절에 9일 연속 왕좌를 지켜온 '사바하'로부터 1위를 뺏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뒤는 '사바하'가 이었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만의 신작 '사바하'는 이날 하루 동안 18만 676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6만 4175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증인'은 이날 하루 동안 14만 819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6만 3984명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20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은 이날 하루 동안 13만 488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83만 4379명을 달성하며 4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한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일 관객수 3만 5352명, 누적 관객수 10만 8602명을 세우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우리가 모두 아는 유관순의 다른 모습을 담은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1위 역주행에 성공,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계속 정상을 고수할 수 있을지, 또 남은 개봉 첫 주말(2~3일) 동안 어떤 기록을 만들게 될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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