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승리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됐다.
21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오늘(21일) 빅뱅 승리를 비공해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에 대해 식품위생법 혐의도 추가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승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소환 조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2016년 투자회사 대표 유모씨와 함께 차린 클럽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다. 경찰은 유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개업 직후 경장업체로부터 불법 구조물 설치로 신고를 당해 경찰에 적발됐다.
몽키뮤지엄은 빅뱅 승리, 유씨,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뒤를 봐줬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윤 총경은 강남경찰서 옛 동료에게 몽키뮤지엄의 불법 구조물 설치와 관련해 당시 상황을 알아본 것으로 밝혀졌지만, 수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몽키뮤지엄 영업담당자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씨는 강남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
성매매 알선 의혹부터 해외 도박,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성범죄, 경찰 유착 의혹까지 더해 이번엔 식품위생법 위반까지. 승리를 향한 법의 칼날이 날카롭다. 대중들은 끝없는 의혹 제기에 등을 돌린지 오래. 승리의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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