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서버 접속 오류 현상이 복구됐다.

멜론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모바일 앱 서비스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멜론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04.12.(금) 오후 6시부터 갑자기 증가된 트래픽으로 인해 멜로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며 “불편을 겪고 계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멜론은 “향후 동일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13일 다시 한 번 오류가 시작돼 오후 4시께 복구가 됐다. 현재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틀 간의 걸친 트래픽 초과로 인한 서버 장애.

이러한 현상을 놓고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에 따라 트래픽이 폭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1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 동시 발표한 것.

이는 멜론의 접속 오류가 일어나기 시작한 시간과 동일해 멜론의 이틀 간 서버 트래픽 증가에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가능케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세계적으로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이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는 해석이 잇따른다.

이러한 와중에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그야말로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올레뮤직 등 9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을 차트 줄세우기하는 상황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시간 공개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했고,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수에서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에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방송되는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서비스 트래픽 증가를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만큼 글로벌적 신드롬을 이끌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향후 활동에서 또 어떤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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