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헬로비너스가 데뷔 7년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26일 판타지오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헬로비너스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뮤직은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였고 당사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앨리스와 나라는 데뷔 때부터 몸담고 있던 소속사를 떠나게 됐고 헬로비너스는 아이돌들의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헬로비너스의 마지막 활동은 무려 2년 전인 2017년 1월 '미스테리어스'였다. 2년의 공백기 이후 알려진 해체 소식에 대중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은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헬로비너스의 해체를 아쉬워하면서 멤버들의 거취를 두고 각자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중들은 "나라는 가수보다 배우가 더 어울리는 듯", "유아라와 윤조 있을 때 1위 해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데뷔곡도 좋고 컨셉도 좋았는데", "남은 멤버로 이어가도 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5월 미니앨범 '비너스'로 데뷔해 '오늘 뭐해', ' 차 마실래'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남다른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4년 헬로비너스는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의 합작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 서영과 여름이 합류했다. 이후 헬로비너스는 섹시 콘셉트로 전향하며 '위글위글', '난 예술이야' 등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제 헬로비너스는 2017년 1월 발표한 미니 6집 '미스테리어스'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닥터 프리즈너'에서 '한소금'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앨리스 역시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향후 배우로 전향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각자의 길을 나서기로 결정한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앞으로도 열일 행보를 보이며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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