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장재인과 퍼센트가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썸뮤직' 코너에는 가수 장재인과 퍼센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퍼센트는 자신의 활동명을 네 번씩 반복해 소개하며 "검색하면 저보다는 계산기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재인은 "퍼센트와 2010년부터 친구다. 20살때부터 친한 10년 지기"라고 덧붙이며 "활동명을 네 번씩 부르는게 분량이 너무 많다. 아니다"고 지적하며 현실 친구의 모습을 뽐냈다.
이어 "대학 동기인데 그 당시에는 성격적인 것이 잘 맞았다. 그 당시에는."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퍼센트는 "자신은 그대로다"고 답하며 장재인에게 응수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단짝이라 칭하며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참친구의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장난스런 모습도 잠시, 장재인은 직접 기타를 들고 자신의 노래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를 어쿠스틱버전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퍼센트 역시 경쾌하게 리듬을 타며 자신의 곡 Rabbit Hole (Feat. SUMIN)을 라이브로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퍼센트는 장재인의 도움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의 곡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업하려고 만나면 카페나 음악실에서 만날 것 같았는데 첫 만남에 종로에 숨겨져있어 모르는 백숙집으로 부르셨다. 그래서 거기서 백숙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거기서 음악 얘기는 많이 안했는데 백숙 얘기를 했다"고 말해 장재인과 이수지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장재인은 남자친구의 군입대를 앞둔 청취자를 사연을 듣고 들국화 원곡의 '매일 그대와'를 부르며 성숙한 목소리를 뽐냈다
퍼센트는 주말 데이트를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사연에 Maroon5의 곡 'Sunday Morning'을 기타연주와 함께 달달한 목소리로 불렀다. 이수지는 "'애덤 리바인'보다 더 좋았다"며 극찬하기도.
마지막으로 장재인은 "드디어 제 친구와 같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9년이나 데뷔를 기다렸다.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라 정말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센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감동적이었다. 언제나 활동하는 친구가 같이 있고 아티스트로 함께 뭔가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어서 너무나도 제 친구 재인이에게 고맙고 이 순간을 같이 해주신 수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수지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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