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파란 에이스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한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오는 6월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는다. 축가는 에이스가 속한 그룹 파란을 비롯한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8일 에이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알려서 속이 시원하다. 주변, 대중의 반응을 생각하니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욱은 예비신부 김지혜가 첫사랑이라고 밝히면서 "동갑내기이고,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다. 지난 2006년에 2년 정도 사귀기도 했다"며 "헤어진 뒤 10년 정도 지나 다시 친구로 지냈는데 보통 인연이 아니라고 느꼈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냐. 좋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한다. 아침부터 깜짝 놀랐지 않냐. 그동안 연애 공개하는 것도 뭔가 쑥스러워서 안 올렸는데 결혼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많이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혜는 "저 첫사랑이랑 결혼한다. (아직도 너무 신기하다) 남편이 될 친구는 13년 전 제 첫사랑. 파란의 에이스로 캣츠의 김지혜로 활동하던 당시 어린 나이에 만나 조금은 장난치듯 풋풋하게 시작했다"고 에이스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됐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돼버렸다"며 "동갑내기 커플이다보니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가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서로의 첫사랑으로 동료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에이스오 김지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이야기에 대중은 놀라는 한편,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부부로 시작할 인생 2막에 대한 기대도 쏟아졌다.
한편 최성욱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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