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디오가 오늘(1일) 현역 입대한다. 엑소 멤버로서는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지난 5월 30일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디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며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중 및 팬들은 디오의 갑작스러운 군입대 소식에 놀라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했다. 1993년생인 디오는 아직 엑소 내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이른 입대를 결정지은 것이기 때문.
그리고 디오는 군입대 소식이 전해진 당일 공식 팬클럽 어플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EXO-L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그리고 입대하는 오늘(1일) 오후 6시 디오의 노래 선물 '괜찮아도 괜찮아'가 SM스테이션 시즌3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디오의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R&B 곡으로 디오가 작사에 참여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2012년 엑소 메인보컬로 데뷔해 '으르렁', '늑대와 미녀', '콜미베이비',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된 디오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순정', '신과 함께',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았다.
여전히 아쉬움은 깊게 남지만 가수와 배우 어느 방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오가 2년 후엔 어떻게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대중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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