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MBC='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정학이 드디어 체포됐다.

9일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어린시절 심청이(이소연 분) 뺑소니 사건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서필두(박정학 분)은 마재란의 비밀을 폭로했다. 서필두는 "20년 전 심청이를 뺑소니 친 사람이 마재란(임지은 분). 그 사고 기억하냐"며 "그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용왕리에 오게 되지 않았냐. 그런데도 마재란을 살려달라고 할 거냐. 내가 죽여줄까?"라며 심청이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 도착, 서필두는 마재란을 놓아주고 황급히 도망쳤다. 마재란의 뺑소니부터 간병인 일까지 모두 알게 된 심학규(안내상 분)는 "내가 아니라 청이와 청이 친아버지에게 용서를 빌라"며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다시 볼 일 없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마영인(오미연 분)이 마재란 대신 조지환과 심청이에게 사과했다. 이에 심청이는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며 "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용서를 말했다. 이를 엿듣던 마재란은 "미안하다. 여태껏 미안하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어 진심으로 사과하는 법을 몰랐다. 내가 잘못했다."고 심청이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마풍도(재희 분)은 심청이에게 서필두의 밀항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마풍도는 "너무 증거를 남겼다. 동네방네 밀항한다고 광고를 했다"고 의문스러워 했다.

이후 마풍도는 서필두와 결판을 내고자 큰 결심을 했다. 마풍도는 '미인도 전시회'를 기획, 마영인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그림을 보관했다. 서필두는 마풍도의 예상대로 미인도를 훔쳐 도망쳤다.

그러나 이는 모두 마풍도의 함정이었다. 마풍도가 미리 그림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놓았던 것. 이를 알게 된 서필두는 "그림은 온전하지 못할 것.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라며 마풍도를 협박했다. 서필두는 "그림의 최후를 보여주겠다"며 미인도를 칼로 찢었다.

마풍도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멍청하다"며 "그 그림 가짜"라고 미소지었다. 서필두는 이 말을 믿지 못했지만 뒤에서 심청이가 등장, "서필두 당신은 이제 끝"이라고 경고를 날렸다.

사실 마풍도와 심청이는 백시준(김형민 분)을 통해 서필두의 모든 계획을 파악하고 있었다. 미인도 역시 진짜로 가품이었다. 결국 서필두는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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