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네이처가 톡 쏘는 상큼한 매력의 '내가 좀 예뻐'로 여름 차트를 정조준했다.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 걸그룹 네이처의 첫 번째 미니앨범 'I'm So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 진행은 개그맨 이승윤이 맡았다.

네이처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했다. 네이처의 이번 컴백은 지난 앨범 발매 후 약 8개월만인 동시에 곡 '꿈꿨어'로 활동을 마친 후 4개월만이다.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네이처는 훨씬 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샤인은 "저희 네이처가 첫 번째 미니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앨범은 8개월만이고 활동은 4개월만이다. 미니앨범인만큼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루는 "저희가 전에 보여드렸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네이처는 최근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기분좋게 해드릴게요'도 촬영했다. 로하는 "데뷔 첫 미니앨범이라 기대도 크고 긴장이 됐는데 리얼리티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그러나 안타깝게도 네이처의 이번 활동에는 리더 루가 함께하지 못한다. 루는 "제가 안무 연습 도중에 넘어졌다. 그 바람에 발가락 골절 판단을 받았다. 지금 열심히 관리하면서 호전되고 있으니까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는 "의사 선생님이 2주에서 한달간 춤추는 거 자제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무대가 아닌 다른 현장에는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루의 부상으로 네이처는 이번에 7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이번 앨범 '아임 소 프리티'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궃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있고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네이처는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한층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네이처만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네이처는 "저희가 '내가 좀 예뻐'라는 제목에 맞게 예뻐보이려고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내가 좀 예뻐'는 저희들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승윤이 "자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니 네이처는 "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네이처에게 "예뻐보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에 네이처는 "거울을 보면서 이 노래에 맞는 표정 연기도 하고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하는게 더 예쁠 것 같다는 피드백도 서로에게 해주면서 컴백 준비를 했다"고 답했다.

네이처의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 'I'm So Pretty'에는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를 비롯해 팝스타일의 'SHUT UP!', 윤상의 달리기를 리메이크한 '달리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처음으로 아이돌 그룹을 위해 쓴 곡 '행운을 빌어요', 감성 발라드곡 'A Little Star'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네이처는 "윤상 선배님이 직접 편곡해주신 3번 트랙의 '달리기'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계신 노영심 선생님 선생님이 주신 '행운을 빌어요'가 특별하다"고 앨범 설명을 했다. 선샤인은 대선배 윤상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윤상 선배님과 노영심 선생님이 정말 섬세하게 디렉팅을 해주셨다. 작업하면서 세대 차이를 하나도 못 느꼈다. 정말 아버지, 어머니처럼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네이처/사진=민선유 기자

네이처는 같은날 컴백한 백현부터 앞서 컴백한 레드벨벳, 하성운 등 다양한 가수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네이처마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서도 전했다. 리더 루는 "밝은 에너지가 저희 네이처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같다. 저희 무대를 봐주시는 대중분들이 그런 저희의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다. 저희가 원하는 수식어는 바로 '믿듣네'다. '믿고 듣는 네이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선샤인은 "저희 네이처가 원하는 구체적인 목표는 차트인을 하는 것이다. 차트인만 하면 '내가 좀 멋져'로 정장을 차려 입고 '내가 좀 예뻐'의 다른 버전 안무 영상을 올릴 것이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4개월만에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초고속 컴백한 네이처. 과연 네이처는 이번 '내가 좀 예뻐'로 대중들의 마음을 저격해 차트인이라는 활동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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