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신웅의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29일 한 매체는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이자 제작자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신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사건을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했다. 이 같은 이송은 수원지검이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웅은 작사가 A씨를 비롯해 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미투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작사가 A씨가 신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알려지게 된 이번 사건은 B씨와 C씨의 연이은 폭로로 이어졌고 결국 그는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신웅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신웅의 혐의는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A씨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고 여론의 지지를 받아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았다.
신웅 측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륜 사이라고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소가 보도된 뒤에는 "사건 이송은 맞지만 법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는 신웅의 소속사 측 입장도 전해졌다.
한편 신웅은 트로트계 엑소라 불리는 신유의 아버지. 트로트 가수 출신으로 음반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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