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사진=헤럴드POP DB
하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23년만에 존재를 드러낸 하동훈(‘하하’의 본명) 1집 타이틀곡 ‘The gang’의 뮤직비디오가 방송 직후 소속사인 콴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재공개되어 화제다.

16일에 방송되었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스컬과 하하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레게 강 같은 평화(이하 레강평)’이 최근 발표한 신곡 ‘Shot Dem’ 홍보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 도중, 제작진이 비밀리에 준비한 하하의 솔로 1집 “The gang(더 갱)”이 공개되었고, 하하는 평생 숨기고 싶었던 흑역사가 갑작스럽게 공개되어 연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를 보던 유희열은 폭소를 연발했고, 관객들은 타이틀곡이 나올 때 그에 맞춰 즐겁게 호응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11년차 매니져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하하의 데뷔 1집 “The gang”은 1997년에 발표된 10트랙짜리 정규 앨범으로,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여사’가 제작 및 투자자로, 뮤지션인 친누나가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는 음악사이트뿐 아니라 음반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템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방송 녹화 이후, 해당 앨범 관련한 열렬한 문의 및 제보를 받아온 하하의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어렵게 긴급 공수하였고, 스텝들이 해고를 각오하고라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기로 했다’며, 방송 직후 ‘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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