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술이야' MV 캡처
키썸 '술이야' MV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키썸이 우리에게 익숙한 '술이야'를 새롭게 재탄생시켜 돌아왔다.

오늘(20일) 오후 6시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한 'The Sun, The Moon(더 선, 더 문)' 이후 약 2년 4개월만의 신보로 키썸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자신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술이야'를 샘플링한 곡으로 원곡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스펠 힙합 장르인 '술이야'는 한번만 들어도 중독될 수 없는 후크송.

특히 술자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들이 가사로 등장해 친숙함과 재미를 안긴다.

"Hey 술이야 술이야 맨날 술이야/술이야 술이야 난 늘 술이 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자 술이 들어간다/ 말해 주지마 어젠 내가 진짜 많이 취해서/ 실수를 많이했어 미안해"

"임 마 괜찮지 않지만 액정은 바꿔야지 어쩌겠어/마실때마다 조절하겠다고 말을 하긴 하는데/ 내가 술을 먹는건지 술이 날 먹는건지 몰라 몰 라"

"첫 직장의 설레임 사회 새내기 두근대는 마음으로 보낸 입사 초기/ 끝나지 않는 야근 but 절대 못 해 포기 처음엔 하란대로 다 했지만 이젠 무리 야 야 야 야 야/출근시간 앞 당겨 졌어 졌어 야 야 야 야 야 퇴근시간 그대로면서 연차는 왜 내 맘대로 못 써 못 써/ 야근도 눈치 봐 봐 가면서 좀 써 좀 써 내가 이럴려고 공부했나 싶어 싶어"

이외에도 미디엄 템포의 수줍은 고백송 '예예', 해학적이고 위트 있는 분위기의 곡 '이게 맞는 건가 싶어', EDM 장르로 반려견을 위한 러브레터곡인 '다 줄께',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이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R&B곡 '워닝', 차가운 느낌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새벽 감성의 힙합 R&B '내게 인사해주세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담아 키썸만의 음악적 색깔을 견고히 했다.

이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곡부터 감성적인 곡까지 2년 4개월을 공들인 키썸의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에게 어떻게 전해질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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