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

가수라는 꿈에 대한 장하온의 열정은 대단했다.

"가수가 하고 싶었다. 노래하고 싶고, 춤추고 싶었다. 무대에 한 번 서보니까 이거 아니면 성이 안 차더라. 먹고 살아야 하니까 커피숍을 차려보고 싶어서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런데 머리 속에서 가수의 꿈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미스트롯'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운이 좋게 잘 된 것 같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마침내 6년 만에 걸그룹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장하온. 그는 오늘(28일) 정오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장하온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미스트롯' 때 너무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아서 이때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이 크다. 사실 아직도 앨범이 나온다는 실감을 못하는 것 같다. 재킷도 찍고, 노래 녹음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있고, 선배 가수도 만나고 있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첫 방송 활동에 나가면 (실감이 나서) 떨리지 않을까. 꿈 속같다"

장하온은 이번 앨범에 대해 "퍼포먼스를 빼고 저를 설명할 수 없다. 이번 앨범에는 가창력 속에 퍼포먼스를 깃들였다. 듣는 맛도 있고, 보는 맛도 있는 정말 신나는 댄스 트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트롯트 9'부터 앨범 준비까지, 바쁜 일정이지만 장하온은 힘들기 보다는 행복하다고 했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미스트롯트 9' 콘서트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저한테 감사한 일이고 매 순간에 발전하고 있다. 앨범도 없는데 콘서트에 참가하게 됐다. 너무나 감사한 일.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중에 나쁜 환경에 부딪히더라도 지금의 경험을 발판 삼아 좀 더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는 게 모든 것들이 실전이자, 연습이고 발전할 수 있는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팝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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