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인스타그램
염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염따가 더콰이엇의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굿즈를 판 가운데, 하루만에 4억을 벌었다.

4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노란 정장을 입고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염따는 영상과 함께 "구매중지"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염따는 자신의 굿즈 구매자들에게 구매를 중지해달라고 사정하고 있다.

염따는 "야. 너희들 멈춰. 미친 짓 좀 그만해. 하루만에 4억을 벌었지 뭐야. 정중하게 부탁할게. 이제 제발 구매를 멈추길 바란다.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야. 더 이상 너희들의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말란 말이야. 이따가 6시에 나오는 앨범이나 들어라. 진짜 그만 사"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앞서 염따는 티셔츠 및 슬리퍼, 후드티 등 자신의 굿즈를 팔기 시작했다. 굿즈 설명 상세페이지에는 "난 벤틀리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도록. 배송이 길다. 내가 택배를 싸야 하기 때문에. 주문확인 후 제작이기 때문에 환불, 교환 그런거 없음. 안 사는 걸 추천. 이걸 사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처럼 벤틀리 박을 수도 있다"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염따의 우려와는 달리, 굿즈 판매 하루만에 4억 원을 달성했다. 염따는 황당해하며 구매를 멈춰줄 것을 요구했다. 염따가 박은 더콰이엇의 벤틀리가 3억 원으로 추정되는 것을 보면, 이미 그는 수리비는 물론 벤틀리 한 대를 살 수 있는 돈을 벌었다.

사건은 지난 9월 22일에 일어났다.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더콰이엇 차 앞에서 좌절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염따가 박은 더콰이엇의 차는 벤틀리로 약 3억 원 가량이다. 당시 염따는 "번 돈 다 날리게 생겼다. 돈 쓸 데가 없어서 그냥 벤틀리 박았어"라고 말하며 더콰이엇에게 견적서를 받기로 했다.

이후 더콰이엇은 염따 앞에서 담당자와 전화하며 견적을 물었고, 염따는 좌절했다. 이에 팔로알토도 염따를 놀리며 "피해자와 가해자"라고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염따는 더콰이엇의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가 오히려 4억 원이나 버는 황당한 상황이 일어났다.

염따의 굿즈 판매 기간이 아직도 남은 가운데, 과연 염따는 굿즈 판매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을지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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