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여성 캐릭터의 서사가 강화된 것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화상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여성 서사가 강화된 것에 대해 "남자들은 왜 없는 거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영화는 수 천 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희는 젠더, 인종 모든 것들을 다 보여준다. 스테레오타입에서 완전히 다르게 보여주는 부분은 린다가 63세인데 액션리더로 나온 게 가장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서양 영화에서 봤을 때 여성 주인공이 60대라니 생각할 수 없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로 보더라도 린다 캐릭터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비평을 받아보니 린다 캐릭터를 좋아하더라. 정말 좋은 것 같다. 그전'터미네이터'와 똑같이 만들지 않고 돌파구를 만든 거다. 원더우먼을 비판했다고 하지만 저는 재밌게 봤다. 다만 원더우먼은 젊은 여성이다. 캡틴마블도 30대다. 결혼을 4번 해서 여성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철학은 여성들을 좋아하고 이런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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