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이정현/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온라인 탑골공원’을 언급했다.

SBS ‘인기가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탑골공원’이라는 이름 하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가수들이 회자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테크노 여전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는 이정현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온라인 탑골공원’ 속 자신의 모습이 민망하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가수활동 역시 다시 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현은 ‘온라인 탑골공원’에 대해 “주변 스태프들도 그 세대라 이야기를 전해듣고 나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신기하더라. 전지현, 김민희가 MC로 있는데 귀여웠다. 특히 실시간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나도 한참 웃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현은 “난 내 모습이 창피해서 잘 못보겠더라. 열정이 넘쳤었구나 싶다”며 “요즘도 스태프들이 원하면 부끄럽기는 하지만,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열심히 불러준다. 차 트렁크에 ‘와’ 부채를 항상 들고 다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팬들이 자꾸 물어보는데 가수를 은퇴한 건 아니다. 다시 앨범을 내고 싶은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큰 걸 기대하시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된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수활동도 하고 싶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정현의 신작인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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