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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멤버 김지현이 아이 둘 있던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지연은 "하필이면 아들 둘 있는 남편을 만나다니"란 주제로 이야기를 꺼냈다.

김지현은 2016년 10월 말 2세 연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처음에는 지인의 소개로 누나, 동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결혼으로 아들 둘이 생긴 김지현은 "많이들 놀라시더라"며 "제 나이 서른 아홉에 '이제 남자를 만나면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지' 생각했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다.

김지현은 "지인이 남편을 소개해줬다. 남편이 두 살 어리다"며 "3개월 정도 제가 하는 가게에 매일 오더라. 여자의 직감이 맞았다. '얘는 분명히 날 좋아한다' 싶었다"고 했다.

"남편이 볼수록 매력있더라. 첫인상에 '착하다'고 써있더라"는 김지현은 친구의 적극 권유로 남편과의 결혼을 먼저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남편은 "자기 주제에 대시는 못하겠다 생각했던 것 같다"며 김지현은 "아들도 있고 이혼한 것도 원래 동생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좋아는 하지만 대시를 못하는 느낌이어서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사귀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전 결혼을 결심했고 이혼이나 아이 둘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람이 진실되면 다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물론 현실은 만만하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