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
27일(미국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2019년 세계를 정복하고 3개의 베스트셀러 앨범을 발매한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미국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에서 사용한 마이크 7개를 오는 1월 그래미 시상식 주간에 경매에 출품한다"며 "BTS의 물품이 경매에 나오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필 사인을 담은 이 마이크 세트는 약 1만~2만 달러(한화 1천 2백만 원~2천 3백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줄리앙옥션의 전무 마틴 놀란은 "이처럼 각 멤버들이 사인한 물품은 수집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방탄소년단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경매는 그래미 어워즈 개최 이틀 전 내달 24일 진행되며 그래미 어워즈 주관 리코딩 아카데미가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등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기타도 출품될 예정.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9 멜론 뮤직 어워드', '2019 SBS 가요대전', '2019 KBS 가요대축제' 등 각종 연말 행사에 참석하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로 팬들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미국 ABC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생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2020년 1월 1일 오전 9시 55분 Mnet(엠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며 세계적으로 K-POP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의 입지가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April 2020. Stay tuned(2020년 4월, 채널고정)'이라는 글이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듯이 컴백 혹은 투어가 시작될 것을 암시.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가설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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